사진 : KBS Joy <대격돌! 아이돌리그> 중 한 장면
다양한 예능활동을 통해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문희준이 MC를 맡고 있는 <대격돌! 아이돌리그> 녹화 도중 ZE:A(제국의 아이들) 민우에게 거침없이 쓴 소리를 해, 민우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들었다.
이날 특별히 아이돌리그 승자를 위해 마련된 만찬 자리에서 ZE:A의 민우가 녹화 도중 문희준에게 던진 H.O.T에 관한 농담 한마디에 녹화 내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던 문희준이 결국 클로징 촬영을 앞두고 ZE:A(제국의 아이들)를 불러 거침없이 호통을 친 것.
문희준은 ZE:A 멤버들에게 “10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녹화가 취소됐을 것” 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쓴 소리를 마다치 않았는데, 이 모든 것은 ZE:A를 위한 몰래 카메라였다.
2MC 은지원과 문희준의 리얼한 연기로 인해 예상보다 심각해진 분위기에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흥미진진한 몰래카메라의 속사정은 8일 밤 12시 10분 KBS Joy <대격돌! 아이돌리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