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 강지환 다크서클, 왜?
기사입력 : 2010.05.24 오전 9:24
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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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박시연, 함은정의 재기발랄한 3색 캐릭터의 열연과 한 편의 만화책을 보는 듯한 톡톡 튀는 설정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본좌’라는 닉네임을 거머쥔 SBS 새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주인공 강지환이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평소의 시크한 모습을 버리고 하루 아침에 다크서클 작가로 변신할 예정이다.


강지환은 <커피하우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이진수역을 맡아, 지난주 방송된 1,2회를 통해 뭇 여성들의 워너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오늘 방송된 3회에서는 소설이 잘 써지지 않자 어리버리한 비서 승연(티아라 함은정 분) 괴롭히기에 이어 며칠 밤낮을 도미노 게임에 열중하는 것 외에도 보다 더 4차원적이고 독특한 성격이 유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다크서클 가득한 프로페셔날 소설가의 모습을 과시(?)하며, 3회 촬영 분을 통해 본격적으로 작가의 세계에 첫 발을 디딘 강지환은 “소설 때문에 울고 웃는 이진수작가의 4차원적인 이상행동을 통해 시청자 분들도 공감하는 동시에 그 모습을 유쾌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근데 진짜 작가 아무나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커피하우스>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맞지만, 그저 달달하기만 한 통속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다음 이야기가 나도 무척 궁금하다’고 향후 펼쳐질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SBS 새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는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강지환의 보다 4차원적인 정신 세계가 유감없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대책 없는 비서 티아라 은정과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 질 예정. 24일(오늘) 오후 8시 50분 제 3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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