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현우, 첫 멜로 도전?!
기사입력 : 2010.05.20 오후 6:10
사진 : JH프로덕션 제공

사진 : JH프로덕션 제공


KBS 월화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정보요원 나준민 역을 맡고 있는 배우 현우가 데뷔 후 첫 멜로 연기에 도전, 귀여운 바람둥이로 변신할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가 부른다>의 ‘나준민’ 역은 주인공 고진혁(김상경 분)이 이끌고 있는 정보국 국제  1팀의 요원으로 힘든 일은 우선 피하고 보는 얌체(?)에 다분한 푼수 짓으로 사람들을 기함시키기도 하지만 의리만은 남다른 인물이다. 또한 서글서글하고 장난기 넘치는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동시에 정보요원으로서의 일은 확실히 해내는 프로다운 면도 지니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인물.


덕분에 철저한 외모지상주의, 바람둥이 기질을 갖춘 나준민이 앞으로 상큼, 발랄한 ‘깨알 같은’ 로맨스를 펼치며 깜찍함과 달달함을 함께 선사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방송들을 통해서는 정보요원으로서 보고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 생동감 넘치는 나준민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 깨알 같은 로맨스를 책임지는 동시에 오하나(이수경 분)와 ‘능청, 능글 콤비’를 이루는 등 드라마 곳곳에서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데뷔 후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현우는 “처음이라 두근거리고 설레어 매일 대본만 기다리고 있다.” 며 “밝고 귀여운 커플부터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정말 행운인 것 같다. 매력 넘치는 나준민 덕분에 대리만족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건의 발단이 되는 마약밀매 수사에 얽힌 주요 인물들이 모두 등장, 오하나의 위장잠입을 통해 첩보물의 긴장감이 발동하는 가운데 모든 캐릭터가 의외의 관계를 맺으며 아슬 아슬 로맨스, ‘막강 콤비’를 보여줄 ‘볼매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5회는 24일 밤 9시 55분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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