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MBC수목드라마<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의 ‘박개인’(손예진 분)이 생일을 맞이해 ‘전진호’(이민호 분)와 함께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다.
이날 촬영으로 놀이공원에 놀러왔던 사람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으며, 촬영을 본 후기와 사진들이 여러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방송이 되기도 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늘 방송될 13부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이번에도 ‘최도빈’(류승룡 분)관장의 배려로 호박커플이 아이스링크장에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하게 된다. 또, 늘 하루만 유효한 아이스링크장 티켓을 받은 ‘개인’은 ‘진호’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설레이는 스케이트 데이트를 한다.
이날 촬영장에서 실제 여러차례 엉덩방아를 찍으면서도 애써준 손예진 덕에 스탭들도 웃음면서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후문. 또, 두 사람이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진 모습은 마치 영화 ‘러브 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상시켜 호박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12부 엔딩을 장식한 지하 비밀방에 얽힌 ‘개인’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아버지 박철한 교수의 등장으로 인해 ‘개인’을 둘러싼 갈등과 긴장이 더욱 커지게 될 <개인의 취향>은 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