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인생은 아름다워' 송창의, 봄꽃을 닮은 미소
기사입력 : 2010.04.29 오전 9:59
사진: 슈어 제공

사진: 슈어 제공


배우 송창의가 순수 간지남다운 싱그러운 봄꽃미소를 활짝 피운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송창의는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훈남 내과의 태섭 역으로 열연 중. 극중에서 훈남의사답게 지적이고 청순한 맵시를 선보여 ‘순수 간지남’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는 동성을 사랑하는 명품 내면 연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 아이로니컬하게도 그 어느 때보다 여성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패션 매거진 슈어(SURE) 화보는 이러한 ‘순수 간지남’에 걸맞은 매력을 절정으로 끌어올린 모습을 담고 있다. 수트, 가디건, 캐주얼한 재킷 등 댄디 필수 아이템을 활용, 자연스럽고 청순한 스타일을 뽐냈다. 여기에 미소년 같은 미소와 드라마의 극중 대사처럼 ‘섬처녀’ 같은 순진한 포즈로 지금까지 간지남으로 유명해진 스타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미니홈피를 통해 화보 사진을 본 팬들은 “순수 간지남 송창의의 매력이 제대로 발산됐다”, “창의님의 콧대에서 콧망울까지 미끄럼틀을 타고 싶다”, “그렇게 웃으면 맘이 정말 설레고 할 말을 잃게 만든다”는 등의 댓글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촬영 당시에도 송창의가 봄꽃을 닮은 미소를 살포시 머금을 때마다 특히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요즘 송창의가 ‘짐승남’이 대세인 방송가에서 이와는 차별화된 순수하고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며 “송창의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여성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놀라고 있다. 앞으로 보다 성숙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러한 호응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지난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앞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족에 대한 속 깊은 애정과 염려를 드러내면서, 그가 겪고 있는 심적 고통에 대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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