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좋은 날’ 서효림, 가짜 임신 들통!
기사입력 : 2010.04.08 오전 11:16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KBS 일일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의 만세 서효림이 연실(나연희)에게 가짜 임신 사실이 들통나 쫓겨나는 위기에 처했다.


만세(서효림)과 상준(강지섭)은 연실(나연희)가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으라며 병원을 예약을 했지만, 만세(서효림)의 친구가 간호사로 있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마음이 편하다며 연실(나연희)를 설득해 순간의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만세(서효림)의 친구가 간호사로 있다는 ‘홍신자 산부인과’의 원장 홍박사와 연실(나연희)의 친분으로 결국 검사를 받지 않았고, 임신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만세(서효림)은 상준(강지섭)이 출근한 사이 연실(나연희)의 추궁에 결국 실토함으로 가짜 임신 사실이 들통나 시댁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는다.


지난 주 가짜 임신이 들통나 시어머니한테 쫓겨나지 않기 위해 매달리는 장면을 촬영 당시 시어머니 연실(나연희)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 촬영 당시 연기에 열중한 나머지 아픈 줄도 모르고 촬영 했으나 촬영이 끝난 후 한쪽 얼굴이 빨갛게 부어올라 얼음찜질을 했다는 후문.


서효림은 “탐탁지 않은 며느리였는데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혼했으니 내가 어머님이라도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다.”며 “시댁에서 쫓겨나 상준오빠랑도 <견우와 직녀>처럼 떨어져 지내야 하는데.. 시어머니랑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한편 KBS 일일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에 출연 중인 서효림은 각종 CF 및 화보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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