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주연배우들, 첫 만남부터 '찰떡궁합!'
기사입력 : 2010.04.08 오전 10:19
사진: J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JH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 <국가가 부른다>의 주연 배우 4명이 지난 6일 한 자리에 모여 환상의 호흡을 자랑, 기분 좋게 포스터 및 프로필 사진 촬영을 마쳤다.


포스터 촬영에는 일에 관해서는 빈틈없이 완벽한 원칙주의자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정보요원 고진혁 역의 김상경, 상큼발랄한 사고뭉치 여순경 오하나 역의 이수경과 작품 속 긴장감을 책임지는 외모, 머리, 재력 모두 갖춘 한도훈 역의 류진, 첫 연기 도전으로 출중한 외모, 똑똑하고 야무진 정보국 여신 최은서 역을 맡게 된 호란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처음 한 자리에 모인 네 명의 배우들은 여러 번 작품을 함께 한 듯 편안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수경은 깜찍하고 발랄한 미니원피스 차림에 아찔하게 파인 뒤태를 선보이며 의외성 가득한 오하나를 표현, 앙큼, 상큼한 표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특히  즉석에서 섹시하고 발랄한 김연아식 007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발휘해 모든 스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국가는 부른다>의 포스터 촬영을 맡은 황영철 사진작가는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 네 배우 모두가 처음부터 호흡이 너무 잘 맞아 놀랐다. 덕분에 나 역시도 편하게 사진 작업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돈에 울고 권력에 기죽는 우울한 사회를 발랄함과 명랑함으로 역전시킬 유쾌, 상쾌, 통쾌한 ‘3쾌(快)’ 드라마 KBS 2TV <국가가 부른다>는 시청률 고공행진에 힘입어 2주 연장이 확정된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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