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커플' 이보영-지현우, '준세커플' '붕쉐커플' 잇는다!
기사입력 : 2010.04.06 오전 11:15
사진: KBS 2TV '부자의 탄생' 캡쳐

사진: KBS 2TV '부자의 탄생' 캡쳐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KBS 2TV <부자의 탄생>의 여주인공 이보영이 신미-석봉 커플의 러브라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응원에 활짝 웃었다.


지난 5일 11회 방송에서는 신미(이보영)와 석봉(지현우)이 전보다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미는 석봉이 그린 아네스 커피 캐릭터가 자신을 모델로 그린 것임을 알게 되고, 그 동안 석봉에게 가지고 있던 오해를 풀게 되면서 까칠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지고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것.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석봉이 신미의 이마에 입맞춤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게시판을 통해 이신미와 최석봉 커플의 러브라인을 반기고 있다.


그 가운데 일부는 벌써부터 커플 응원에 나섰다. “봉미커플 사랑하게 합시다!”, “봉미커플, 코믹반전커플, 쌀보리커플… 드라마 인기만큼 커플 이름도 많아지는 듯”, “그 동안 자꾸 오해만 쌓여서 속상했는데 서로의 마음을 알게 돼서 다행이에요! 흥미진진한 부자의 탄생” 라는 등 신미와 석봉의 사랑이 하루빨리 이어지기를 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드라마 속 커플 응원은 방영중인 드라마의 인기 척도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 중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준세커플’, ‘지정커플’, MBC 월화 미니시리즈 <파스타>의 ‘붕쉐커플’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이보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보영씨는 연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촬영 근황을 전했다.


한편, ‘봉미커플’ 이보영과 지현우의 본격 러브라인 가동으로 또 하나의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부자의 탄생>은 시청률 20% 돌파를 눈 앞에 두고 매 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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