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올 봄엔 재즈로 트렌드세터 되세요!"
기사입력 : 2010.04.02 오전 11:06
사진: 엘르엣진 제공

사진: 엘르엣진 제공


세계적인 톱모델 장윤주가 고혹적인 재즈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장윤주가 온라인 패션매거진 엘르엣진의 ‘디스 위크 초이스 – 장윤주의 스타일 레터’를 통해 “2010년 스프링시즌에는 왈츠가 아닌 재즈 스타일링을 통해 트렌드세터가 되자”고 조언하며 그녀가 즐겨 듣는 베스트 재즈송과 함께 이와 어울리는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했다.


그녀는 지난 2월부터 이 코너의 에디터로 변신해 프랑스 파리, 보헤미안, 패션피플들의 핫 플레이스 등을 주제로 뮤지션이 되기까지 영감을 얻은 문화와 패션 등을 소개해왔다.


이어 장윤주는 “워낙 훌륭하고 좋은 재즈송이 많아 베스트3를 꼽기란 마치 어려운 숙제를 하는 것과 같다. 지금 이런 기분에 막 떠오른 곡이 있다”며 칼라 블레이, 빌 에반스, 팻 메스니& 찰리 헤이든의 음악을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가 추천하는 재즈 스타일링 완성을 위한 콜렉션, 재즈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재즈 카페와 재즈 페스티벌에서 엣지녀가 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등을 공개했다. 카페에서는 ‘위대한 유산’의 기네스 팰트로와 같이 기품있고 우아한 스타일을, 페스티벌에서는 에너제틱한 느낌의 펑키 스타일을 추천, 같은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면서도 다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그녀만의 엣지있는 스타일링 비법이 돋보인다.


엘르엣진의 관계자는 “ ‘장윤주의 스타일 레터’를 재즈라는 테마로 마감한 장윤주가 그 동안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수많은 엣진유저들에게 아쉬운 맘을 함께 전했다. 장윤주가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온 엣진의 패션 리얼리티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운 주인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장윤주가 MC로 활약하고 있는 EBS ‘시네마 천국’은 매주 금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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