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서우, 애교만점 캐릭터로 시청자 사랑 듬뿍!
기사입력 : 2010.04.01 오전 9:20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서우가 지난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소화하며 산뜻한 첫 발을 내디뎠다.


31일(어제) 방송 분에서 효선(서우)은 순진무구한 캐릭터를 발산하며 금지옥엽 외동딸 캐릭터로 등장했다. 여자화장실에서 은조와 첫 대면하고 놀란 토끼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라든가 기훈(천정명)곁에서 어린 아이 마냥 재잘대며 “오빠는 내 거니까 아무한테나 장가 가지마~”라고 말하는 모습 등에서 천진난만함이 극대화됐다.


또한 강숙에게 황신혜를 닮았다고 칭찬하고 엄마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그녀의 품에 코를 박고 행복해 하는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새 엄마 강숙의 본색과 의붓 언니 은조의 구박을 더욱 강렬하게 보이기 위한 부분이기도 하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측은 “"효선은 모든 사람들처럼 자신을 사랑해줄 것을 의심치 않았고, 그리고 함께 영원히 함께할 거라 믿었던 새 엄마와 새 언니로 인해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된 후 변하기 시작한다. 그런 효선이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포인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들은 서우와 문근영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고 연기 대결을 펼칠 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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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신데렐라 언니 , 서우 , 문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