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골드미스다이어리'

연예계 공식 커플인 가수 장윤정(30)과 방송인 노홍철(31)이 오늘 소속사를 통해 9개월 간의 만남을 뒤로 한 채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장윤정 소속사측은 “한 달전에 노홍철과 헤어졌고,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 말을 아끼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 노홍철은 지난 05년 9월 MBC ‘행복주식회사’에서 처음 만났으며, 교제는 지난 해 5월 MBC ‘놀러와’에 함께 나오며 정식으로 교제를 했다. 이어 지난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인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동방 출연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애정 공세를 아끼지 않았다.

결별 사유에 대한 장윤정 소속사측 입장은 “두 사람 모두 스케줄로 바빴고, 성격 차이도 있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5집 앨범을 준비 중이며, 노홍철은 ‘무한도전’, ‘트렌드리포트 필 시즌4’등에 출연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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