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영어 울렁증 극복 방법 알려주마!"
기사입력 : 2010.02.12 오전 10:35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중인 조권과 가인의 신혼집에 첫 손님이 찾아왔다. 이들의 신혼집을 찾은 첫 손님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외국인이 바로 그 주인공.


영어에 서툰 조권과 가인은 한국어를 못 하는 외국인의 등장에 패닉 상태에 빠졌지만, 이내 두 사람만의 재치를 발휘하며 친화력을 자랑했다. 조권은 신세대답게 최첨단 기계를 이용, 영어 단어를 찾아가며 정통 영어(?)에 도전하려 했고, 평소 영어 울렁증이 있던 가인은 폭풍 친화력을 선보이며 동갑내기인 외국인과 절친이 됐다.


이어 두 사람은 흔히 외국인들에게 선보이는 한국 문화 체험을 벗어나 그들만의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인 '코리안 핫 트렌드 따라잡기'를 기획하고, 트렌드세터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외국인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들의 노력과 놀라운 속도의 친화력에 외국인 역시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외국인과 아담 부부의 '절친 노트' <우리 결혼했어요>는 13일에 방송되며, 설 연휴를 맞아 오후 5시부터 80분간 특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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