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하이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골프 무협 드라마‘버디버디’(극본 권인찬/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에서 유이와 이용우가 물을 마시고 있다.
이용우는 성미수와 민해령을 차기 골프여제의 길로 이끄는 존리(John Lee) 역을 맡았으며, 유이는 극중 국가대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 역에 전격 발탁돼 이용우(존리 역)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미숙은 극중 세계적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민혜령(서지혜 분)의 모친인 민세화 역을, 윤유선은 전직 캐디 출신으로 골프꿈나무 딸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하는 성미수(유이 분)의 모친 조경숙 역을 각각 맡았다.
'버디버디'는 골프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와 무협이 접목된 독특한 콘셉트의 골프무협 드라마로, ‘궁’ ‘환상의 커플’ ‘꽃보다 남자’ ‘탐나는도다’ 등의 참신한 기획형 드라마에 주력해온 그룹에이트가 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중인 야심작으로 3월부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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