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감동의 '참 부모론'으로 극찬 쏟아져
기사입력 : 2010.02.10 오전 10:40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드라마 '공부의 신'에 대한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방송된 '공부의 신‘ 12회는 수험생들의 가장 큰 적인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려고 애쓰는 '국립 천하대 특별반'의 이야기가 담겨졌다.


'꼭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다져진 특별반 5인방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보여주는 불꽃 튀는 열정을 비롯해 카리스마 변호사 강석호(김수로)와 달인군단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강도 높은 독방 공부, 깨달음을 얻게 된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5인방과 부모들의 극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강석호와 카리스마 대결을 벌여왔던 저돌적인 반항아 황백현(유승호)도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로 인해 180도 달라졌다.


매회 명언 열전을 이어가고 있는 강석호가 또다시 강변한 "여러분은 그저, 아이가 스스로 고개를 넘어올 때까지, 끊임없이 자녀의 이름을 불러주시면 됩니다. 그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는 '참 부모론'도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시청자들은 "오늘 '공신'은 감동을 넘어섰다.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실천했으면 좋겠다. 강석호의 명언은 벽에 붙여놓고 싶을 정도다. 정말 내 생활신조까지 바뀌어 놓은 드라마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9일 '공부의 신'은 시청률 23.7%(TNS 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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