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번엔 꽃미남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
기사입력 : 2010.02.04 오전 9:56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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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샤방한 미소와 상큼한 외모로 병원 식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레지던트 2년 차 안경우 역을 맡은 ‘송중기’가 여심을 흔들었다.


3일(어제) 첫 방송된 <산부인과>(극본: 최희라, 연출: 이현직, 최영훈)를 통해 약간 덜렁거리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레지던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렇게 상큼한 의사가 있다면, 매일 병원에 갈 것 같다.”, “나오자마자 상큼하기 그지없는 송중기. 의사 가운도 너무 멋지다”, “송중기 등장에 눈길이 간다. 치료받고 싶을 만큼 멋진 의사” 등의 찬사를 보냈다.


이에 송중기는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산부인과>에서 안경우 역을 맡은 송중기입니다. 저희 드라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송중기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지만, 의학에 열정을 쏟는 캐릭터는 아니고, 굉장히 현실적인 캐릭터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피부과 지원하지만, 산부인과에 오게 되는 인물이에요. 하지만 극중 영미(이영은 분)라는 간호사와 사랑에 빠지고 사랑 안에서 이런 저런 것도 많이 깨닫고, 서혜영 과장님(장서희 분) 밑에서 많이 배우고 아기들, 산모들, 생명의 신비함 여러 가지 소중함들을 겪으면서 많이 성장해나가는 캐릭터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가 상큼한 산부인과 의사로 관심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산부인과>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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