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정수영-지창욱 커플, '너희 학창시절에 좀 놀았니?'
기사입력 : 2010.01.05 오전 9:40
사진 : Y&S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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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극본 박지숙ㆍ연출 김경희]에서 용덕일보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개성만점 연기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문화부 기자 나가연 역의 정수영과 훈훈한 외모, 밉지 않은 귀여운 허풍과 아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제부 기자 박준형 역의 지창욱이 나란히 교복을 입고 풋풋한 '고딩 커플'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정수영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화려한 화장과 각양각색-상상초월의 독특한 패션이 아닌 단정히 교복을 입고 다소곳하게 머리를 땋아 내린 모습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 ‘팔색조 매력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지창욱 역시 매번 선보이던 멋스러운 수트 차림하고는 다른 훨씬 앳되고 풋풋한 느낌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지난 8회에서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던 박수정(최수린 분)을 구하기 위해 준형(지창욱 분)이 머리에 꽃을 단 가연(정수영 분)을 데리고 요양원을 찾은 부부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가 된데 이어, 이번엔 고등학생 커플로서 또 한 번의 '커플 미션'을 예고해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면 볼수록 가연-준형 커플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교복마저 잘 어울리는 나가연은 진정한 패셔니스타! 화려 난감한 패션도 예쁘지만 청순한 모습도 매력적, 준형이는 정말 고등학생 같다.", "본격적인 커플 미션인건가요? 이번엔 또 무슨 사건이 나올지 완전 기대 중" 등의 열렬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박수정(최수린 분) 아들 살해 사건의 진범인 공칠성(주진모 분)이 죽은 채 발견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예측불허의 전개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분노의 주먹을 쥔 도혁(이준기 분)이 어떤 싸움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는 6일(수) 밤9시 55분 13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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