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묘', 1대 MC 호란의 화려한 컴백!
기사입력 : 2009.12.30 오전 9:45
사진 : tvN 제공

사진 : tvN 제공


tvN [리얼스토리 묘(猫)]의 원조 안방마님인 호란이 다시 돌아온다.


2006년 10월 tvN [리얼스토리 묘] 런칭 당시 지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함께 발산하며 1년 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호란이 다음달 4일 방송부터 다시 MC를 맡으며 2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하는 것.


그간 [리얼스토리 묘(猫)]는 1대 MC 호란, 2대 MC 웅산, 3대 MC 채민서, 4대 MC 윤지민을 안방주인으로 기용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 동안 말 못했던 각종 사회 문제, 기상천외한 재주를 가진 인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사실 그대로 파헤쳐 많은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왔다.


23일 첫 촬영을 마친 호란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 편안하다”며 “물론 전 MC들이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와 부담도 있지만, 나만의 다양한 색깔로 시사와 오락을 잘 버무려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심층취재’, ‘성역 없는 아이템’, ‘지상파와의 차별’을 3대 슬로건으로 한 [리얼스토리 묘]에서 한 차원 높은 방송을 위해 호란을 다시 전격 캐스팅했다”며 “호란은 카메라 사인이 꺼진 후에도 한 시도 쉬지 않고 다음 장면의 대본을 여러 버전으로 리딩하며 준비에 열을 올린다”고 그녀의 성실성을 높이 평가했다.


4일 방송에서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비밀결사 단체인 ‘백의사’의 총 사령이었던 전설적 백색 테러리스트 염동진이 과연 누구인지, 또 그를 둘러싸고 있던 미스터리 한 사건을 되돌아 보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의문을 풀어나간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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