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의도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 대응 나서
기사입력 : 2009.12.10 오후 4:23
사진 : 지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서 배우 '이병헌'

사진 : 지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서 배우 '이병헌'


권씨가 지난 9일 이병헌에 대해 민사소송과 함께 상습도박의 사유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병헌측은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하여 오늘 10일 서울중앙지검에 권씨측의 이병헌을 상대로 한 협박 및 금품요구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와 함께 무고혐의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는 이병헌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려는 악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 건에 대해 진실을 밝혀내고 이병헌의 무고를 증명할 것이라고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이병헌이 평소 도박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은 주변 지인과 평소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며 권씨측에서 주장하는 상습도박은 전혀 말도 안되는 억측 주장이다. 작품이 끝난 휴식기에 아는 지인들과 함께 라스베가스에 휴가 차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거액의 도박을 한 사실이 없으며 상대방의 억측주장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무혐의가 입증 되겠지만 혐의가 불거지는 것 자체로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공인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그의 위상에 타격을 주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 것.


아울러 소속사는 그동안 비난을 받을 만한 행동이나 공인으로서 도의에 어긋날 행동을 한 일이 없으므로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이며, 현재 상대방 측에서 주장하는 자극적인 내용에 동요하지 말고 차분하게 지켜봐 주면 모든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헌 측은 드라마 <아이리스> 마무리 촬영과 도쿄돔 팬미팅 등 앞으로의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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