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남이시네요' 박신혜(좌), 유이(우)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열연 중인 박신혜와 유이가 서로의 애칭을 부르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극중 박신혜는 A.N.JELL의 고미남을, 유이는 가수 겸 배우 유헤이를 맡아 열연 중으로. 유헤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황태경(장근석)이 미남에게 관심을 갖자 온갖 계략을 꾸미며 고미남을 괴롭히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와는 달리 실제에서는 절친한 사이로 박신혜는 유이를 '유짱', 유이는 박신혜를 '신혜쭈'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또 유이가 박신혜보다 두 살 많지만 연기선배라 존칭으로 부르고 박신혜는 자신과 달리 얇은 드레스를 입는 유이에게 자신의 '핫팩'을 쥐어주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것과 달리 박신혜와 유이는 정말 친하다. 한 번은 둘이 드라마 종영이 가까워지는 걸 아쉬워하더니 이내 ‘촬영이 끝나면 꼭 같이 놀러가자’고 약속을 하는 걸 보고는 마음이 정말 훈훈했다”고 전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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