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팬들이 직접 제작한 전자신문, 팬 아트 눈길!
기사입력 : 2009.11.17 오전 10:04


MBC 새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 [극본 박지숙ㆍ연출 김경희]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히어로’ 공식 서포터즈 페이지를 통한 이색 응원에 이어 이준기 팬들의 열성을 담은 반짝반짝한 이벤트 형식의 응원이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릴레이로 펼쳐지고 있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이준기의 팬들은 전문가 뺨치는 솜씨로 직접 제작한 사이트와 전자신문으로 <히어로>를 알리고 있는가하면, <히어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히어로 온라인 서포터즈’들은 각각 영상과 사진, 그림, 카툰, 현장후기 등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히어로>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것.


특히,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수(手)작업 팬 아트는 붓 터치 속에서 느껴지는 신선함을 전해 주면서 <히어로>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고, 이 그림들은 주인공 이준기와 윤소이 뿐만 아니라 엄기준을 비롯해 감초 연기를 선보일 조연 배우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그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히어로>의 첫 방송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주말 이준기의 한 팬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길거리에 ‘히어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 하고, 홍보용 미니버스를 운행하는 등 길 거리 홍보에도 직접 발 벗고 나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데 이어, 첫 방송이 되는 내일(18일)에는 강남역 일대 길거리에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영화관을 빌려 첫 방송을 함께 시청하며 자축하는 단체관람 행사도 진행해 또 한 번 <히어로>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이에, <히어로>의 제작사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드라마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너무나 큰 힘을 얻어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힘든 촬영일정 속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 윤소이 만큼이나 팬들 또한 무한 강철응원을 끊임없이 보내 주고 있어 역시 그 배우의 그 팬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히어로>는 가진 것 없지만 열혈 청춘들이 서민들의 답답함을 대변해 주는 신문고로 분하며 점차 작은 영웅들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밝은 웃음을 선사해 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KBS <아이리스>, SBS <미남이시네요>와 함께 치열한 수목 드라마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는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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