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 올리브 제공
배용준의 옛 연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영화감독 이사강(30)의 민낯이 공개된다.
30일 올리브 채널 ‘코코앤마크‘에 출연 중인 이사강은 2탄 파리투어에 출연해 민낯과 함께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2010 S/S 트렌드인 내추럴 퓨어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또 이날 방송 분에서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바바라 부이와의 인터뷰, 이상봉의 2010 S/S 컬렉션 현장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와 CF 감독, 모델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멀티엔터테이너로 유명한 이사강은 전화 한 통으로 파리의 톱 디자이너를 섭외하는 능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사강은 세계적 브랜드 이자벨 마랑의 디자이너 기욤을 해당 프로그램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섭외해 막강 인맥을 과시했다. 기욤은 이자벨 마랑, 끌로에, 에르메스, 발렌시아, 입생로랑, 지방시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직접 디자인한 일류 디자이너다.
이사강은 영국 런던필름스쿨 영화연출과 패션스쿨 센트 세인트 마틴의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가 런던필름스쿨 최고 영화로 선정된 것을 비롯, 2004년 ‘Shorts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 3위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영화 '나비야', '니가 그립다', 2AM의 '친구의 고백' 등 뮤직비디오에서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알려지면서 최근 엄친딸로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사진: 이사강 미니홈피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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