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S커뮤니케이션 제공
MBC 새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극본 박지숙ㆍ연출 김경희)에서 화류계 출신의 기자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수영의 범상치(?) 않은 3단 변신의 모습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연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수영은 <히어로>에서 한때 화류계에 진출했던 화려한 이력을 가진 기자 ‘나가연’으로 이준기와 함께 삼류 신문사 안에서 근무하며 유쾌 상쾌한 팀플레이로 코믹할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히어로>에서 정수영은 ‘기자’라고는 감히 상상 할 수 없는 파격적(?)인 의상과 스타일로, 또 다른 장면 속에서는 180도 달라진 말끔한 의상과 지적인 느낌을 동시에 풍기고 있어 어떤 다양한 모습의 나가연을 보여 줄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
평소 정수영은 촬영 현장에서도 그녀 특유의 재치 넘치고 위트 있는 에너지로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상큼한 활력소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김경희 PD는 “우리 드라마에는 환상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주연배우들 이외에도 너무나 능력 있고 개성 있는 배우들이 구석구석 곳곳에 포진되어 그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 바 있어 정수영을 비롯한 조연 배우들에 대해 거는 기대와 그들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정수영은 “드라마 자체도 굉장히 밝고 즐겁지만 그 안에서 또 저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보시는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촬영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가진 것 없지만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가진 꼴찌들이 부조리한 부를 쌓은 1등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보여 줄 유쾌 통쾌한 성공 스토리로 그간 무거워진 안방극장에 환하고 밝은 웃음을 선사해 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는 <맨땅에 헤딩>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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