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독특한 희망사항 공개 ' 남편이 목욕시켜 줬으면...'
기사입력 : 2009.10.25 오후 2:13
사진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사진 :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배우 한채아가 결혼 후 이루고 싶은 남다른 희망사항을 밝혔다.


24일 MBC <세바퀴>에 출연한 한채아는 "꿈이 현모양처다"라며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이 목욕을 꼭 시켜줬으면 좋겠다. 촬영하느라 힘들고 피곤한 상태로 집에 들어가면 남편이 내 머리도 직접 말려주고 나를 좀 씻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개그맨 김현철은 "남편이 생기기 전까지는 내가 대신 그렇게 해 주면 안되겠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한채아는 유명 남자배우로부터 대시 받았던 사연도 공개했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정말 잘생기고 유명한 남자 배우가 한채아씨를 소개해달라고 했었다. 한류급 톱스타다. 그런데 한채아에게 그 친구에 대해 얘기했더니 잘생긴 사람이 싫다고 해서 결국 연결이 안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채아는 "난 잘생긴 사람이 부담스럽다. 김구라, 조형기, 김현철씨 같은 분들이 좋다. 얼굴은 잘 안 보는 편이다"고 그녀의 독특한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채아는 드라마 ‘스타일’에서 차지선 역으로 열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채아 , 세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