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장근석, 박신혜와 침대 신 촬영 도중 잠들어
기사입력 : 2009.10.20 오후 4:23
사진 : 마켓인사이트 제공

사진 : 마켓인사이트 제공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 멜로를 선보이며 열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수목 드라마 <미남이시네요>(홍정은, 홍미란 극본/ 홍성창 연출)가 5회 예고편에서 ‘태경’(장근석 분)과 ‘미남(박신혜 분)’이 함께 잠든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대에 누워 있는 ‘태경’의 가슴팍 위에 머리를 묻은 채 새근새근 잠든 ‘미남’의 모습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은 무슨 이유로 과연 둘이 함께 잠들게 되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둘이 함께 잠든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다. 보기 좋다” “자고 있는 태경이의 방을 미남이 특별한 이유 없이는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하다” “태경이 아파서 미남이가 간호해주다 침대 신이 연출됐을 것이다” 와 같이 ‘태경’과 ‘미남’의 침대 신에 대해 관심과 추측을 풀어놓고 있다.


제작진 관계자는 “침대 신은 ‘태경’과 ‘미남’이 서로를 마음에 두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미묘한 감정을 보여준다. 평소 완벽에 가까울 만큼 흐트러짐이 없는 장근석이 리허설 도중 살짝 잠들어, 보는 스탭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얼마나 피곤할까 싶었지만, 촬영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깨웠다” 며 촬영 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5회에서는 ‘태경’과 ‘미남’의 풋풋한 침대 신 뿐 아니라, ‘미남’이 다른 이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여자로 깜짝변신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공개를 통해 많은 웃음을 주었던 A.N.JELL의 신인 시절 ‘태경’의 무갈기 개인기가 방영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데, 국민여동생으로 분하는 ‘유헤이’ 역의 유이는 무대 밖에서의 색다른 모습으로 ‘태경’과 ‘미남’을 괴롭히는 귀여운 악녀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미남이시네요 , 장근석 , 박신혜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