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수아
최근 국내 야구관련 시구 기사에 대해 프로야구 시구계의 국보급 존재인 홍드로 '홍수아'가 입을 열었다.
이유인 즉, 각 구단의 '홍보걸'이 응원하는 구단이 야구 결과도 마치 홍보걸 때문에 이긴 것처럼 쏟아지는 근거 없는 인터넷 기사에 일침을 가하는 말들이었다.
홍수아는 "야구는 승과 패를 떠나 그 스포츠 자체로서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불 붙은 연예인 동원 시구 열기와 홍드로라는 트랜드에 도전장을 내밀 듯 그 수단이 잘못 변질되어 단순 연예인 홍보용으로만 이용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 "야구장에서만큼은 연예인도 아닌 똑같은 팬의 입장에서 조심스레 그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을 보내줄 수 있는 여자 연예인들의 노력과 수고에도 박수를 보낸다"며,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야구장을 찾는 모든 스포츠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홍수아는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KBS주말극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백재라'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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