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 '엄태웅' 부인 되다.
기사입력 : 2009.09.26 오후 9:38


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MBC ‘선덕여왕’ 에서 유신랑(엄태웅 분)의 부인으로 캐스팅 됐다.


큐리는 극중 김유신(엄태웅 분)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되는 미실(고현정 분)가의 영모 역을 맡게 되 엄태웅과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현재 명지대 연극영화과 휴학중인 큐리는 가수 데뷔 전 연기 연습도 병행해 왔다.


이에 큐리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오디션을 거쳐 당당히 ‘선덕여왕’에 합류하게 됐다” 며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큐리뿐 아니라 다른 티아라 멤버들도 향후 연기자 활동을 병행해 다방면서 두각을 보일 수 있는 차세대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같은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보람도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혼’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전례가 있듯 큐리 또한 가수 출신 연기자로 주목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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