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아가씨를 부탁해>서 생애 첫 키스신!
기사입력 : 2009.09.16 오후 4:27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 상큼 발랄한 구두 디자이너 ‘여의주’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문채원이 생애 첫 키스신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방송될 <아가씨를 부탁해> 10회에서 의주는 자신의 일일 집사가 되어주겠다는 동찬(윤상현 분)과 설레는 첫 데이트를 즐기지만, 혜나에 대한 마음을 토로하며 힘들어하는 동찬의 모습에 데이트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택시 안에서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의주는 이윽고 동찬을 다시 찾아가 동찬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며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사랑 고백을 한다.


문채원은 “생애 첫 키스신이라 부담감도 크고 식은땀까지 흘릴 만큼 무척이나 긴장이 되었지만 이를 눈치 챈 (윤)상현이 오빠가 촬영 현장에서 위트 있게 장난도 쳐주시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부담감을 덜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생애 첫 키스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담양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문채원과 윤상현의 키스신은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 촬영장의 인기 또한 뜨거워지면서 촬영장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에게 둘러싸여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문채원과 윤상현은 촬영장에 관광객들이 많이 모였음에도 촬영을 시작하는 슛 사인이 들어가면 바로 감정에 몰입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촬영 현장 스태프들과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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