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 '문채원-한효주'
기사입력 : 2009.09.09 오전 11:27
사진 : 스타케이 제공

사진 : 스타케이 제공


네티즌들이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로 '찬란한 유산'의 헤로인 문채원-한효주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아찔한 골반라인, 청바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채원과 한효주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총 3,914표 중 1,185표(30.3%)의 지지를 얻은 문채원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 '정향'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 국민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거쳐 현재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 함께 청바지 모델로도 활동한 그는 친근한 외모와 달리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독특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이어 한효주가 1,035표(26.4%)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찬란한 유산' 직후 청바지 모델로 발탁된 한효주는, 극 중 청순하고 사랑스런 이미지 대신 스키니한 몸매에 여성스런 허리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낸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도 참여할 만큼 남다른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3위에는 330표(9.2%)로 윤은혜가 뽑혔다. 트렌디한 패션감각으로 연예계의 손꼽히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그는,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현재 출연 중인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도 허리라인을 강조한 톡톡 튀는 의상들로 눈길을 끈다. 


이 외에 신민아, 한예슬, 성유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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