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서인영, <스타일>서 천재 패션 디자이너로 깜짝 변신!
기사입력 : 2009.09.02 오후 1:57
사진 : 서인영

사진 : 서인영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에 최근 쥬얼리 6집 타이틀곡 <Vari2ty>로 컴백한 가수 서인영이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무대 뿐 아니라 평소 모습에서도 패셔너블한 모습과 개성 있는 성격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서인영이 이번 <스타일>에서 가수가 아닌 디자이너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그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는 것.


서인영은 극중 '엣지'있는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의상학과를 조기 수석 졸업하자마자 명품 브랜드 루앙 인턴 디자이너로 전격 발탁되기도 했던 과거 패션계의 블루칩으로서, 거침없는 언변과 다소 과격(?)할 정도의 개성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천재 패션 디자이너 '앨리 서'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 아픈 경험 때문에 좋은 자리를 전부 마다하고 작은 로드 샵을 운영하는 엘리는 취재차 헌팅을 나갔던 서정(이지아 분)에 눈에 띄게 되고 곧바로 스타일의 편집장 박기자(김혜수 분)가 추진하는 '스타일'의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에 러브콜을 받게 될 예정이다.


<스타일>의 제작사 관계자는 "톡톡튀는 개성과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이는 이번 역할에 서인영이 바로 떠올려질 만큼 그녀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잘 어울려 적극적으로 출연요청을 했으며 서인영 본인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흔쾌히 응해주었다."며 "서인영의 깜짝 출연으로 <스타일>에 극적인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데뷔 후 OST 첫 참여로 이슈를 모은 <스타일> OST 수록곡 '그대만을 사랑합니다'를 류시원과 듀엣으로 불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서인영의 깜짝 카메오 출연을 담은 방송분은 오는 5일 밤 SBS <스타일> 11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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