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한일합작 '목련꽃 아래서'로 차세대 한류스타 등극!
기사입력 : 2009.08.26 오전 10:25
사진 :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의 이완

사진 :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의 이완


이완이 2007년 일본의 아이돌스타 스즈키 아미와 호흡을 맞췄던 한일합작드라마 '목련꽃 아래서'가 10월말 후지TV 방송을 확정지으면서 또다시 일본 내 '이완 열풍'이 불 지펴질 전망이다. 특히 이완이 9월 말 '목련꽃 아래서'와 관련,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완은 '목련꽃 아래서'에서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바이올리니스트 진영 역을 맡았다. 한국인 진영은 뉴욕에서 일본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미키(스즈키 아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완은 이 작품에서 일본어와 영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해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일본 팬들은 2004년 '천국의 계단'을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완에 대해 식지 않은 사랑을 표현해왔다.


일본팬들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 최완규, 연출 : 유철용)에서 장태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완을 보기 위해 드라마 촬영 전부터 제주도를 찾았는가 하면, 이완에게 '특별 몸보신용 선물'을 보내는 등 애정을 표하고 있다. 또 '태양을 삼켜라'를 한회도 빠짐없이 시청한 후 공식홈을 통해 카리스마 재벌남으로 변신한 이완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완의 소속사 로고스필름 측은 " '천국의 계단' 이후 일본에서 이완에 대해 줄기찬 애정을 보내주고 있다"며 "특히 이완이 '인순이는 예쁘다' 이후 2년 만에 출연 중인 '태양을 삼켜라'에 대한 일본 내 관심도 비상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완은 '태양을 삼켜라'에서 전도유망한 재벌2세 장태혁 역을 맡아 사랑하는 여인과 자신의 일을 지키기 위해 정우(지성)와 치열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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