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지아'가 말한 <스타일> 관전포인트는 '김혜수'의 패션 / 예인문화 제공
4년만의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대한민국 대표 톱여배우 김혜수,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 류시원,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은 '트리플 히트'를 노리고 있는 이지아, 화제의 중심에 선 신예 이용우가 출연하고, SBS <피아노>, <워킹맘> 등의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연출했던 오종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이 드디어 1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펼쳐질 드라마인 만큼 화려한 볼거리로 중무장한 드라마 <스타일>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스타일>의 주역들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이용우가 직접 뽑았다.
- 김혜수가 말하는 관전 포인트 : 각기 개성 넘치는 인물들
<스타일> 속에서 외모면 외모, 일이면 일 어디 하나 빈틈이 없는 완벽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 우먼 '박기자' 역으로 나오는 김혜수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꼽았다.
김혜수는 "<스타일> 속 네 남녀 주인공 각각이 개성이 넘치고 매력적이다. 첫 회는 인물들 소개 중심으로 흘러나가는 만큼, 각기 다른 주인공들의 매력을 느끼며 이 네 명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어떤 감정으로 엮이고 부딪히는지, 또 그들 사이의 갈등들을 어떻게 해결해 가면서 극을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상상을 해 보며 네 남녀 주인공들의 매력을 맛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스타일> 속 인물들이 제각각 매력적인 인물이기도 하지만, 이번 주 방송에서는 특히, 김혜수-류시원-이지아 등이 주연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연기’가 그 인물들을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 류시원이 말하는 관전 포인트 : 회마다 발행되는 한 권의 잡지
<스타일>에서 한의사 출신의 국내 최초 마크로비오틱 한식 셰프 ‘서우진’으로 변신한 류시원은 그가 ‘요리 담당’이니만큼, <스타일>의 오감을 자극할 한 권의 스페셜 잡지 같은 매력을 첫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류시원은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드라마이니만큼 볼거리가 많아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할 것 같다. 또한 마크로비오틱 한식이라는 신선한 요리가 나오는 만큼 밤에 시청하게 될 시청자들의 식욕도 돋우며, 그렇게 <스타일>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회마다 한 권의 스페셜 잡지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편하게 시청하시면 <스타일>의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이지아가 말하는 관전 포인트 : 그녀들의 패션 스타일
나오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간 ‘히트 여배우’ 이지아는 <스타일> 속에서 열정적이지만 어리바리한 좌충우돌 사회 초년생 ‘이서정’ 역으로 나온다. 그런 이지아가 <스타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꼽은 것은 다름 아닌‘박기자’로 나오는 김혜수의 패션.
“현장에 나올 때마다 무척 기대 된다. 오늘은 뭘 입고 나오실까.”라고 말하는 이지아는 “매 회 정말 멋진 의상들을 많이 입고 나오신다. 현장에 나오는 나 또한 매번 김혜수 선배님의 의상이 궁금할 정도니, 시청자 분들도 <스타일>을 보시면서 ‘박기자 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되실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서정의 스타일 역시 기대해주셔도 좋다. 서정이 어시스턴트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활동적인 캐쥬얼 복장 위주로 평범한 듯 꾸미고 나오지만 점점 성장해 나가면서 서정이만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해 ‘이지아의 패션’ 또한 그 기대감을 더했다.
-이용우가 말하는 관전 포인트 : 럭셔리한 의상, 소품, 페라리-마세라티까지
드라마 <스타일>의 런던에서 온 포토그래퍼 ‘김민준’역할을 통해 연기자로써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인 남자배우 이용우는 자신의 첫 작품인 <스타일>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럭셔리한 의상과 소품 등의 비쥬얼' 쪽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용우는 “한 권의 잡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만큼 그 속의 소재가 되는 많은 것들이 명품을 비롯한 아기자기하면서도 럭셔리한 것들이 많이 나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 같다. 명품 의상, 소품 등 외에도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시원한 풍경들이 펼쳐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족 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용우의 말처럼 <스타일>은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이니만큼 디테일한 소품들에서부터 그 포스가 남다르다. 페라리, 마세라티 등의 고급 승용차들과 46억짜리의 요트, 명품 의상, 백 등이 줄을 지어 등장,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
이처럼 드라마 <스타일>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패션 잡지사의 에디터, 마크로비오틱 한식 셰프, 포토그래퍼 등 전문직 남녀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중무장해 그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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