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중국에서 대장금 대본을 천만원에 경매해 전액을 쓰환성 피해 어린에게 기증해 화제가 됐던 한류 스타 박은혜가 중국에 이어 일본으로 향한다. 오는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TBS에서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열한(熱韓)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드라마 ‘대장금’ 출연 대표 배우로 초대받게 된 것.
MBC 특별기획 드라마 '대장금'(극본 : 김영현, 연출 : 이병훈)은 중국에 이어 일본 내에서도 방영된 후 연생이 박은혜의 인기는 3국(한국, 중국, 일본)을 잇고 있다. 한류 스타 박은혜는 이번 열한 프로젝트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토크쇼 외 대장금 게임기 출시기념 행사와 일본 팬들과의 만남도 갖게 된다.
이번 열한(熱韓) 프로젝트는 1주일 동안 아카사카 사카스에서 열리며 일본내 TBS방송국, 모란봉 주식회사, 투다야, 스카파 TV 등의 관계 업체들의 주관으로 ‘제 2의 한류 열풍’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비롯돼 일본내 주요 언론 매스컴 250곳과 일본 연예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장금이의 고향 WE LOVE KOREA>라는 타이틀로 ‘식(喰)’을 중심으로한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청기와 레스토랑을 통한 전통 음식 시식과 전통 의상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박은혜는 중국에 이어 일본서도 한국의 문화 전령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를 계기로 주춤했던 한류 붐이 다시금 뜨겁게 재점화가 될 지 기대해 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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