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의식불명 중인데 혼인신고한 남친, 보험금 9억 빼돌려 유흥업소 行 (실화탐사대)
기사입력 : 2026.07.23 오전 10:47
23일(오늘)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의식불명 엄마에게 갑자기 남편이 생긴 충격적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평범했던 어느 날, 출근 준비를 하던 엄마 김혜란(가명)씨가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졌다. 둘째 아들은 급히 병원으로 향했지만 엄마 혜란(가명)씨는 3일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안타깝게도 5년이 넘는 긴 병상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당시 엄마 혜란(가명)씨 곁에는 엄마의 남자친구 조태형(가명)씨가 있었는데 엄마의 마지막을 정리하던 둘째 아들은 믿기 힘든 사실을 알게 됐다. 혜란(가명) 씨가 쓰러져 의식불명이 된 지 2년째 되던 해, 남자친구 조태형(가명)씨와 혼인신고가 되어 있었다. 말 한마디 할 수 없던 엄마에게 생긴 남편, 그는 왜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의식불명 상태인 혜란(가명) 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일까.

그런데 둘째 아들은 엄마 혜란(가명) 씨가 사망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사망신고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은 의아한 생각에 엄마 혜란(가명)씨의 통장을 확인했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병원과의 긴 소송 끝에 엄마에게 지급된 보험금 등 약 9억 원이 여러 차례에 걸쳐 빠져나간 것이다. 더구나 엄마가 병상에 누워있던 시점부터 사망 이후까지 유흥업소에서 결제된 금액만도 수천만 원에 달했다. 또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들에게 거액이 이체된 흔적도 있었다. 의식을 잃은 엄마 혜란(가명)씨의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간병했다는 엄마의 남편 주장과 엄마의 배상금을 노린 연출이라는 아들의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숨겨진 진실은 오늘(23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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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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