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이 장항준인 영화제는 얼마나 행복할까? 봉준호→손석희·전미도 참여
기사입력 : 2026.07.20 오후 12:13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 이벤트 '톡투유(Talk To You)'의 게스트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사진 : 제천국제영화제 제공

사진 : 제천국제영화제 제공


20일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올해는 권일용 프로파일러, 가수 김윤아, 류현경 배우 겸 감독, 봉준호 감독, 손석희 언론인, 이명세 감독, 전미도 배우 등이 '톡투유'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톡투유'는 영화 상영과 토크를 결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이벤트로, 영화감독과 배우, 뮤지션,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이자 범죄학 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수 김윤아는 록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밴드와 솔로 활동을 오가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류현경 배우 겸 감독은 13살에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꾸준히 활동하는 한편,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영화제 트레일러 등을 연출해왔다. 봉준호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미키 17' 등의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기생충'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현재 제작·연출·각본을 맡은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손석희 언론인은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JTBC 앵커와 사장을 역임하며, 깊이 있는 인터뷰와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신뢰를 받아왔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MBC 시사 프로그램 '질문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명세 감독은 '개그맨',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M', '더 킬러스'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미장센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일리스트'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미도 배우는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극 '오슬로', '갈매기', 뮤지컬 '스위니 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커넥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는 매화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톡투유'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인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상영작과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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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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