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구혜선 "혼자 견딜 수 있었던 건 반려동물 덕분…죽을 때 같이 묻어 달라는 마음"
기사입력 : 2026.07.19 오후 1:04

구혜선이 극단적인 최소화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게 된 철학을 밝혔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성균관대 학부 시절 당시 1년 동안 고시원 생활을 하고, 같은 스타일의 옷만 입으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구혜선은 "고시원에 사는 거 너무 좋았다. 일단은 청소가 1분 만에 끝나서 너무 좋았다"라고 웃으며 "고시원에 살기 위해 물건을 정리해 보니 사실 필요한 게 별로 없더라"라고 최소화하게 된 시작을 설명했다. 그리고 같은 스타일의 옷만 입는다면서 "옷이 이거밖에 없으면 이것만 입으면 된다"라고 삶이 가벼워져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다고 고백했다.

특히 구혜선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이후 자신의 많은 짐을 누가 처리할까에 대한 생각과 반려동물로 인해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물건을 자꾸 물어뜯는 반려견 때문에 하나둘 정리하기 시작했다는 것.

더불어 구혜선은 이전 열 마리에서 지금은 다섯 마리를 키우는 애견 사랑을 드러내며 반려견들의 유골을 모아놓은 '추모의 방'이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구혜선은 "내가 혼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건 반려동물로 인해서다. 죽을 때 같이 묻어 달라는 마음"이라며 반려견들과 영원히 함께라는 진심을 털어놔 먹먹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토크쇼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토크쇼에 출연한 것 같다"라며 '데이앤나잇'에 출연하게 된 기쁨과 감사함의 소감을 전해 훈훈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는 오는 25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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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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