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와 함께 미모 관리부터 열정, 밈, 다이어트까지 각자의 인생을 가득 채운 이야기로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성령, 동방신기 유노윤호,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풍자가 출연한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3.5%, 수도권 시청률 3.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김성령이 미모 유지 루틴과 비결을 공개한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이날 김성령은 세월을 거스른 미모와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부터 두 아들의 근황, 칸 영화제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유노윤호와 드라마 '야왕'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인연을 떠올렸고, 모친상 소식을 접한 유노윤호가 빈소를 찾아준 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애 첫 헌팅 실패담도 웃음을 안겼다. 하지원과 경희대학교 축제를 찾았던 김성령은 대학생들에게 말을 걸어보려 했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학생들 때문에 예상 밖의 굴욕을 맛봤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안 미모의 비결로는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꼽았다. 그는 "키만 타고났고 나머지는 노력"이라며 주 5회 운동과 필라테스, 요가를 병행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는 사과와 아몬드를 먹고도 방송국에서 호떡, 호두과자, 약과까지 챙겨 먹는다고 밝혀 ‘진짜 대식가'다운 면모도 보여줬다.
칸 국제영화제 당시 착용했던 초고가 주얼리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귀걸이 총 20억 원, 팔찌 10억 원 등 약 30억 원 상당의 주얼리를 착용해 경호원들의 밀착 보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가의 주얼리 때문에 이동할 때마다 경호원들이 함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레드카펫 뒤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두 아들의 근황도 공개했다. 26세인 첫째는 웨이크서핑과 스키 강사로 활동 중이며, 22세인 둘째는 DJ 위스퍼라는 이름으로 DJ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가 과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으며, 당시 서강준에게 연락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연도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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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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