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아들이 ♥정미녀 같은 여자 데려오면 끝까지 반대할 것" (귀한가족)
기사입력 : 2026.07.14 오전 11:30
대전을 찾은 전민기‧정미녀 부부가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전민기 부모와 역대급 매운맛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사진: MBN 제공

사진: MBN 제공

14일(오늘) 방송되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정미녀가 남편 전민기, 아들과 함께 시댁인 대전을 방문한다. ‘대전 금수저설’로 화제를 모았던 전민기의 천 평 규모의 대전 본가가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베일에 싸여있던 결혼 비화부터 둘째를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눈물겨운 첫 밭일 도전기까지 부부의 다채로운 하루를 담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정미녀는 시어머니와 화기애애한 쇼핑 데이트를 즐겼지만, 전민기는 아버지와 숨 막히는 서먹한 시간을 보내 극과 극의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네 사람이 함께 본격적인 저녁 식사에 나선다.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 좋다”는 시아버지의 폭풍 칭찬에 정미녀가 “근데 결혼은 반대하셨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웃음 속에 숨겨진 결혼 당시의 아슬아슬한 추억담이 소환된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전민기가 “유건이가 미녀 같은 여자를 데리고 오면 끝까지 반대할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던지며, 대화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아버지는 여전히 자기 눈에 차지 않는 전민기에 “공부 좀 해라”를 시작으로 현실 잔소리를 이어가자, 전민기는 “전현무 형처럼 톱 MC가 돼도 채찍질할 것”이라고 맞받아쳐 또 한 번 치열한 ‘부자 2차전’을 예고한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생일을 맞아 대전 본가에서 다시 모인 가족들은 함께 손만두를 빚으며 모처럼 따듯한 시간을 보낸다. 이 과정에서 시부모님이 “만두처럼 예쁜 딸 하나 더 낳으면 우리가 지원해 주겠다”라며 둘째 이야기를 꺼내자, 전민기‧정미녀 부부는 “저희는 선입금제라서요”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전민기는 아버지와 제초 작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전민기의 어설픈 솜씨에 스튜디오에서는 “왜 안 깎아?”, “저거 지뢰 탐지기 아니야?”라며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예상치 못한 실수까지 더해지자, 아버지는 “아들처럼 내가 얼마나 애지중지하는 건데”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과연 전민기가 무사히 제초 작업을 끝마칠 수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사이 정미녀는 시어머니와 함께 밭일에 나선다. “기미, 잡티 올라오는데”라며 시작부터 엄살을 부리는 것도 잠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밭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선크림을 바르고 오겠다”라며 자리를 비운 정미녀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농땡이를 치다 어머니에게 걸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할 전망이다.

세대 차이에서 비롯된 가족의 갈등과 고민을 재치 있게 풀어낸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좌충우돌 대전 본가 방문기는 14일 오후 9시 50분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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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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