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한국 집에 대한 솔직한 생각 밝혔다 "가끔은 병원 같기도" (홈즈)
기사입력 : 2026.06.04 오후 12:40

'구해줘! 홈즈'에서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집으로 임장을 떠난다.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 250만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외국인들의 보금자리를 집중 조명한다. 임장에는 대한 외국인 god 박준형과 방송인 타쿠야, 그리고 토종 한국인 김대호가 함께해 다양한 시각으로 글로벌시티 서울에 사는 외국인의 집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박준형은 미국과 한국의 집 인테리어 차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그는 "미국인들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집을 선호하는 반면, 한국 집은 깔끔하고 하얗다. 가끔은 병원 같기도 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미국인들은 집을 한 번 사면 직접 고쳐가며 거의 평생산다"며 미국의 주거문화를 소개한다. 일본인 타쿠야 역시 "한국 사람들이 유독 집을 직접 고치지 않는 것 같다"며 일본에서도 셀프로 집을 수리하는 문화가 익숙하다고 밝혀, 나라별 주거 문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어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 중인 프랑스 보르도 출신 대학생 이네스의 공간이 소개된다. 12년째 BTS의 '찐팬'이라고 밝힌 이네스의 방은 각종 굿즈로 알차게 꾸며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네스는 소음 때문에 하루 종일 헤드폰을 끼고 생활한다고 밝혀 공감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그녀는 "기숙사는 룸메이트가 있는 게 싫었다. 오히려 혼자만의 공간이 있는 고시원이 더 편안하다"며 고시원을 자신만의 작은 안식처라고 소개해 눈길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성북구 성북동의 한옥 주택에 거주 중인 미국인 칼의 집에 방문한다. 트리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복층 공간은 물론, 화장실과 이어진 비밀 통로까지 등장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국 생활 10년 차인 칼은 자신의 한국 이름이 '권민규'라고 밝히며 한국에 오게 된 특별한 사연과 함께 한국 이름을 갖게 된 계기를 전한다. 과거 아이돌을 꿈꿨다는 그는 현재는 뮤지컬 배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에 아이돌 대선배님 박준형과 타쿠야 앞에서 즉석 미니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더한다.

MBC '구해줘! 홈즈' 외국인의 집 편은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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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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