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한 박수"…롯데자이언츠 구단 유튜브, 일베 논란에 "심려 끼쳐 사과"
기사입력 : 2026.05.11 오후 1:51

프로야구팀 롯데자이언츠 구단 유튜브 채널인 'Giants TV'(자이언츠 티비)가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롯데자이언츠 유튜브 캡처

사진: 롯데자이언츠 유튜브 캡처


11일 Giants TV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날 승리한 경기 하이라이트와 인터뷰 등이 담긴 'HOTDUG' 영상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자막이 사용됐다. 경기 도중 더그아웃을 잡는 과정에서 노진혁이 박수를 치는 장면에 노진혁의 이름을 '노' 글자만 남기고 가리고 '무한 박수'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이를 이어 말하면 '노무한 박수'가 된다. 일베에서 주로 사용하는 '노무'와 같은 단어가 사용된 것을 본 네티즌들은 "이 부분 편집 뭐에요?", "이거 혹시 일부러 그런 건가요?"라며 의심을 했다.

네티즌들이 지적하자 해당 장면은 삭제됐지만, 기존에 캡처된 화면이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신되며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영상 편집해보면 알겠지만 자막 위치를 누가 저렇게 넣어", "기아타이거즈 상대 경기에 광주 출신 선수라 더 의도된 것 같다", "본인팀 선수한테 저렇게 하는거 너무 예의없는 일 아닌가", "일베는 꼭 걸리면 아닌 척 하더라"라는 등 비판을 가했다.

결국 Giants TV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금일 업로드된 영상 내 자막 표현으로 인해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문제가 된 자막은 촬영 및 편집 과정에서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되었으며, 확인 즉시 해당 장면을 삭제 조치하였습니다"라고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이어 "보다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콘텐츠 제작 및 검수 과정 전반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여러 네티즌들은 "댓글 하나 남기면 끝인가요? 담당자 해고하세요", "심각한 걸 모르는 듯", "사람들이 바보로 보이냐"라는 등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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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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