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오는 7월 10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0주년 공연 이후 드라큘라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3년 만의 무대로, 새로운 10년의 서막을 여는 여섯 번째 시즌에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여인을 향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고딕 로맨스 특유의 치명적인 서사와 죽음마저 넘어선 절대적 사랑은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정의하는 '단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독보적인 힘은 한국 프로덕션만의 영리한 재해석에서 비롯되었다.
2014년 한국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와 차별화된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을 채택한 '드라큘라'는 대본과 음악을 제외한 무대 디자인, 연출, 안무 등을 새롭게 창조하며 독창적인 미학을 정립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4중 턴테이블과 20개의 거대한 기둥이 교차하는 입체적인 무대 메커니즘은 캐릭터의 심리와 서사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원작 그 이상의 마스터피스'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감각적인 미장센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선율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압도하는 전율을 선사한다.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주요 넘버들은 극의 서사와 완벽하게 맞물리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고, 이는 매 시즌 멈추지 않는 흥행 신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작품성은 압도적인 수치로 그 저력을 입증했다. 초연 당시 단 2개월 만에 1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매 시즌 '전석 매진'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막강한 팬덤을 형성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한 지난 시즌에는 서울 단일 시즌에만 14만 명, 전체 누적 관객 수 54만 명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10년의 시간 동안 견고하게 쌓아온 작품에 대한 신뢰도이자, 매 시즌 흥행 신화를 이어가는 킬러 콘텐츠의 저력을 여실히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전무후무한 기록 뒤에는 매 시즌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한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배우의 해석에 따라 캐릭터의 결이 달라지는 '디테일한 노선'과 폭발적인 가창력, 에너지가 응집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핵심인 작품이다. 매 시즌 배우들의 각기 다른 호흡이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회전문 관람(다회차 관람)'을 이끌어온 만큼, 새로운 10년의 포문을 열 역대급 라인업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여름 죽음을 초월한 사랑의 서사를 완성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그 라인업은 조만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작품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는 이번 시즌에 대해 제작사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을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으로 정의했다. "지난 10년이 '드라큘라'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한 시간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향후 10년, 20년을 새롭게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클래식의 생명력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제작 노하우를 집약하고 있다"며, "관객들의 가슴에 영원히 각인될 마스터피스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로 올 하반기를 뜨겁게 뒤흔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0일(금)부터 10월 18일(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되며, 캐스팅과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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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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