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故 김창민 감독 사건에 분노 "막을 권한이 있는데 막지 않은 자들 모두 유죄다"
기사입력 : 2026.04.11 오전 9:55

허지웅 작가가 故 김창민 감독 사건에 분노를 표했다.


故 김창민 감독의 생전 모습 /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故 김창민 감독의 생전 모습 /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10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때려죽였고 CCTV에 고스란히 과정이 촬영되었다. 가해자들은 사과하지 않고 음반을 냈다. 시끄러워지니 렉카 유튜브에 나와 사과했다. 유족에게는 사과하지 않았다"라는 글로 지난 9일까지 공개된 故 김창민 감독 사건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지웅은 "나는 도무지 여기에 무슨 수사와 재판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라며 부실한 수사를 한 자들과 유튜버를 겨냥한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쓴소리도 더했다. 허지웅은 "하지 말라는 말이 없어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하지 말라는 걸 간신히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법이 있든 없든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어찌됐든 합법이라며 선을 넘는 사람이 있다. 공동체를 사수하는 건 전자다. 정말 얼마 남지 않은 파수꾼이다"라고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편에 섰다.




이어 "나는 하늘이 무너져도 피해자고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억울한데 심지어 세상이 이걸 지지해주니까 개꿀이라는 인간들 덕에 학교부터 식당까지 공동체가 산산조각나고 있다. 막을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막지 않은 자들 모두 유죄다"라며 분노의 목소리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고인이된 김창민 감독은 지난 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찾아간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옆 자리에 앉은 젊은 남성 무리와 시비가 붙었고, 이들은 김 감독을 둘러 싼 채 폭행했고, 결국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된 김 감독은 뇌사 판정을 받았고, 11월 7일 사망했다. 생전 장기기증을 등록한 그는 네 명의 생명을 살렸다. 당시 경찰은 가해자 중 한 명에 대해 상해 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반려했고, 경찰이 보완 수사 후 재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지난 9일 유튜브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저는 김창민 감독 살해법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故 김창민 감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폭행 가해가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는 이모씨는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잘 알고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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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hyunie6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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