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X문가영 "서로의 큰 팬…현장 다 울렸다" (만약에우리)
기사입력 : 2025.12.18 오후 6:15
'먼훗날 우리' 현장에서 문가영이 찍은 스틸사진 / 사진 : 쇼박스

'먼훗날 우리' 현장에서 문가영이 찍은 스틸사진 / 사진 : 쇼박스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함께한 구교환, 문가영이 서로를 향한 호흡을 전했다.




18일 서울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구교환, 문가영, 그리고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과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담은 작품이다.




구교환은 '은호' 역을 맡아 '정원' 역의 문가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함께 작업하기 전에도 큰 팬이었다.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며 놀라운 지점이 있다면, 장면을 잘 설계하기도 하고, 반대로 그만큼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표현도 너무 좋더라. 절반과 절반을 기술과 감정을 갖고 있는 배우인지 감탄했다. 버스 장면에서 문가영이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함께한 스태프들이 가장 이 장면을 T처럼 바라봐야하는 포커스 플로어까지도, 눈물을 흘리면서 포커스를 맞췄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문가영은 "모든 배우가 함께 작업하고 싶고, 팬도 많은 구교환이라 너무나 함께하고 싶었다. 현장에서 자주 이야기했지만, 정말 천재같은 선배님이다. 촬영 끝나고 오빠 기억할지 모르지만, 오빠보고 배운거 잘 써먹겠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정말 보고 배운게 많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만약에 우리'는 오는 12월 3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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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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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구교환 , 문가영 , 만약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