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미선 인스타그램

희극인 박미선이 병원에서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7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은 병원에 있을때 찍은거에요. 사실 아프고 나서 좀 소심해지고 아픈 분들도 많으신대 유별떠는거 같아서 조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힘을 얻었다고 하셔서 유투브 오늘 또 업로드 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몇 분이라도 영상 보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픈 분들 힘든 분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다~~지나갈거에요. 화이팅 !!!!"이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 중 짧게 자른 머리카락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는 환한 미소와 '브이' 포즈로 병상에서도 씩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힘을 더한다.

이에 주현영은 "선배님 사랑해요", 현영은 "언니 보고싶어요", 김지혜, 신봉선 등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과 존경을 표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긴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거치며 건강이 회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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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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