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유미 인스타그램
정유미가 영화 '세계의 주인'을 위트있게 응원했다.
22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세계의 주인' 이 영왛를 만날 수 있어서 고맙습닏. 참여하신 모든 분들 최고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장 씨네큐브에 크게 걸려진 영화 '세계의 주인' 포스터 아래에서 응원하고 있는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유미의 꼭 쥔 주먹이 '세계의 주인'과 연결돼 꽃다발을 든 것 처럼 착시 효과를 주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정유미의 게시물에 '세계의 주인' 주연 배우 서수빈은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우와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수줍게 댓글을 달았고, 정유미는 "헉 정말정말 최고예요. 잘 봤어요!"라는 댓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정유미가 응원한 영화 '세계의 주인'은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2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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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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