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육아 고충 고백 / 사진 : KBS2 '편스토랑'
손연재가 육아 고충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17년 동안의 선수 생활을 끝내고, 현재 18개월이 된 아들을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가장 힘들다는 육아 2년차 초보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손연재의 육아고충 고백. 손연재는 아들의 먹태기(잘 먹지 않는 시기)에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아이가 너무 안 먹어서) 리본까지 돌려봤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붐은 "리본 돌리면서 어떻게 먹이냐"라고 물었고, 손연재는 "제가 돌리고 남편이 먹이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들을 잘 먹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 손연재는 "밥에 숨겨서 줘봤더니, 조금 먹는데 세 번 먹더니 알아채더라. 그래도 세 번 먹은게 어디냐 싶었다. 다음에는 다섯 번 먹이면 되니까"라고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붐은 "선수시절이 더 힘들다. 아니다 육아가 더 힘들다"라고 물었고, 손연재는 "무조건 육아입니다. 운동 선수 일때는 훈련은 힘든데 밥은 잘 먹지 않냐. 잘 자고. 컨디션 조절을 시켜주는데. 이제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없으니까 육아는 끝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9살 연상의 금융맨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효린, 팬티 라인 드러낸 새깅 패션→수영복 활용한 착장까지…핫걸 무드
▶포미닛 출신 허가윤, 원조 글래머 어디 안 갔네…수영복에 드러난 꽉 찬 볼륨감
▶김소현, 성숙해졌다 말하기도 입 아파…이젠 고혹美 풍기는 여신
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