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장인의 귀환…최우식, '우주메리미' 차별점? "가장 돈 많은 역할이다"
기사입력 : 2025.10.10 오후 5:07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우주메리미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최우식이 로맨틱 코미디로 활약을 이어간다.

10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방송센터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황인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최우식은 80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 4대 독자이자, 마케팅팀 팀장 '김우주'로 분한다.

'그 해 우리는' 이후 3년 만에 SBS 안방극장에 돌아와 다시 로코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자신과 싱크로율이 비슷한 캐릭터를 묻자 최우식은 "두 캐릭터에 모두 제 모습이 들어있지만, 아무래도 웅이와 더 비슷한 것 같다"라며 "우주는 제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돈이 많다. 항상 잡히고 쫓기고 그러다가 이번에는 차도 좋은 것을 타고 예쁜 곳에서 잠도 많이 자고 그래서 색달랐다. TV로 봐오던 멋진 모습을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최우식은 "감독님이 연출한 '또 오해영'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함께하는 배우들과 현장에 있으면 즐거울 것 같았다"라며 "실제로 촬영 내내 놀이터에 가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잘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전해 최우식이 선보일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41kg 깡마른 옆태 드러내며 "반응 좋았던 사진"


▶ 우주소녀 다영, 탄탄한 줄만 알았는데…살짝 숙인 포즈에 아찔한 볼륨감 자랑


▶ "이런 비극이"…이진호 음주운전 신고한 여친, 뒤늦게 알려진 사망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우주메리미 , 제작발표회 , 최우식 , 정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