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경상도 사투리 연기했다가 안 좋은 반응…이번에는 나만의 사투리 구사했다"
기사입력 : 2025.09.01 오후 4:45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컨피던스맨 KR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박민영이 '컨피던스맨 KR'을 통해 독특한 사투리 연기를 예고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김다혜,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컨피던스맨 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세 명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돈을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주종혁은 엉뚱함과 순수함, 허당미와 열정이 빛나는 '팀 컨피던스맨' 막내 '명구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작품을 위해 준비한 것을 묻자 주종혁은 "강원도 시골 소년 출신이라 강원도 사투리를 배웠다"라며 "강릉에 살고 계시는 선생님께서 일주일에 두 번 서울로 올라오셨고, 만나서 사투리 레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민영은 "전작에서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시도했는데 그럴 거면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안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감하게 사투리를 포기하고 제가 상상한 저도 모르는 사투리를 선보인다. 그냥 12번 정도 이사를 하면 이런 사투리가 나오겠다는 그런 생각으로 나만의 사투리를 구사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은 오는 6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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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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