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연아, 김해진 인스타그램

김연아가 빙판 위에서 후배들과 만났다.

27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름에 플레이윈터"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루즈핏한 블랙 추리닝 하의에 블랙 접퍼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빙판위에 선 모습이다.

김연아는 빙판 위에서 변함없는 '연느(김연아를 높이는 애칭)'의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배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도 선배다운 포스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같은 날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해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도 연아 언니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환한 미소로 빙판을 누비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이듬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고우림은 올해 전역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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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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