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식구 잃은 슬픔 고백 "씩씩하게 잘 보내주려고 해요"
기사입력 : 2025.08.28 오전 7:31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AOA 출신 권민아가 자신의 반려견 '모찌'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음을 전했다.

27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걸 전해야할까 말아야할까 많이 고민하다가 다들 디엠으로 모찌 안부나 모찌 걱정도 너무 많이 해주시고 궁금해하셔서..조심스레 얘기꺼내요"라며 "얼마전에 우리 사랑둥이 뚱이 모찌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암 판정받고 고통스런 수술도 견뎌내고, 잘 버텨온 모찌였는데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았던 모찌였는데..나이는 못 속이나봐요"라고 덧붙였다.

단단하고 씩씩하게 반려견을 보내줄 생각이다. 권민아는 "옛날에 저는 누군가가 떠나면 펑펑울고, 무너지고, 슬픔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 하는 저 였는데..이제는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겪어보면서 경험하다보니 아..하늘에서 이런 나를 보면 상대가 더 마음이 찢어지겠구나 싶어서 울지않고 좋은곳으로..훨씬 지금보다 더 행복한곳으로 가길 기도하면서 씩씩하게 잘 보내주려고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는 식구이자 반려견인 모찌도, 사랑하는 지인들도 많이 떠난 한해에요..그치만 잘 보내주고..무교지만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저는 괜찮으니까 걱정마세요! 다들 저희 모찌에게 관심도 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 다들, 그리고 날 가장 좋아해줬던 모찌야!"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팀내 불화로 2019년 그룹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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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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