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윤정 인스타그램
장윤정이 도경완의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에게 일침을 전했다.
24일 장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습니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사당귀)의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당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 김종현을 데리고 결혼정보업체를 찾아간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엄지인은 "남자 후배 중에 '장가 제일 잘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선배에게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이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내비친 것.
해당 게시글을 올리고 4시간 뒤 장윤정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글에 공감해주시고, 속상했던 마음 달래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두 번째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통해 장윤정은 김진웅 아나운서에게 사과를 받았음을 밝혀다. 그는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왔습니다. 사과하는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사과를 받아줬음을 간결하게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 결혼한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4년 6월 아들 연우, 2018년 11월 딸 하영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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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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